-
2025년 연말정산 세액공제 관련해서 달라지는 점을 알면, 2024년 사용분에 대해서 절세를 생각하며 소비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준비하였습니다. 2025년도 연말정산 세액공제 좋아지는 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2024년 1월~12월까지의 소비에 적용받는 내용입니다.
2025년 연말정산 준비 1. 장기 대출 이자 공제한도 상향, 주택 공시지가 상향 (장기 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이 제도는 집을 살 때 대출을 많이 받은 사람(즉, 주택 담보 대출을 받는 사람) 에게, 원금제외한 매월 납부하는 이자를 우리가 버는 소득에서 차감시켜 주는 제도입니다. 대출 이자액이 많을수록 우리의 연봉이 낮게 측정되어 적은 소득세율을 적용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근래에(특히, 2021~2022년) 상승의 끝이 없을 것 같은 부동산 상승장으로 인해 젊은 세대들이 영끌을 한 데다, 2023년부터는 금리와 물가가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2023년부터 계속해서 세액공제 한도가 상향되고 있습니다.
장기 대출받아서 이자를 상환하는 경우, 기존에도 이자를 세액공제 해주고 있었습니다.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경우에 이자 금액 중 일부를 공제해 주는 세법입니다.
- 대상은 1 주택자이며, 상환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 대출자에 해당됩니다. 10년 이상이면 300만 원, 15년 이상인 경우 500~1800만 원이었던 공제한도를 600만 원 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한도가 높아집니다.
- 주택 가격: 공시지가 5억에서 6억으로 한도가 변경됩니다. 공시지가 이므로 매매가 기준으로 약 10억 정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집의 공시지가를 모르신다면 주소 입력 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본인의 집의 공시지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5년 연말정산 준비 2. 출산보육 비과세 한도, 산후 조리원 의료비 세액공제 상향
현재는 교통비, 출산보육 수당이 비과세 대상입니다. 이 중 출산보육 수당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한도가 상향되었습니다. 산후 조리원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는 200만 원이며, 15% 세액공제가 되는 것인 동일하나 대상자 조건이 완화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연간 소득이 7000만 원 이하 근로자만 대상이었는데, 소득 조건을 없애서 연봉이 7000만 원 초과인 경우에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년 연말정산 준비 3. 주택 청약 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 상향
기존에는 연 불입액 240만 원 기준으로 40% 소득공제가 되어 연간 96만 원을 근로소득에서 차감해 주었는데, 연 불입액이 300만 원까지 늘어나서 연간 120만 원을 근로소득에서 차감을 하게 됩니다. 아주 적은 변화이지만, 적은 금액에도 연봉 소득세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연봉이 어느 소득세율에 해당되느냐에 따라 세금의 차이가 많을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8896만 원인 직장인이 있습니다.
- 2023년의 경우: 소득공제가 96만 원까지만 되었기 때문에 연봉이 8800만 원(8896만 원-98만 원)으로 되고, 8800만 원 초과인 경우 35%의 소득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 2024년의 경우: 소득공제 금액이 120만 원이기 때문에 연봉이 8776만 원(8896만 원-120만 원)으로 되고, 4600만 원~8800만 원 이하인 경우, 24%의 소득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제가 여기에 표를 넣어도 되지만, 계속해서 정부에서 고액 연봉자의 과세표준과 세율을 변경을 신설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정확한 과세 표준 및 소득세율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국세청 소득세율 사이트를 통해 정확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세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IRP 연금저축 세액공제 최대 100%한도로 연말정산 혜택받기 (0) 2023.11.19 개인연금 IRP 상속 가능여부 세금 배우자 상속특례 활용 (0) 2023.11.16 신혼부부 결혼자금 증여 3억 한도에서 면제 가능 (ft.파혼, 이혼) (0) 2023.10.20 연금소득 분리과세 한도 1500만원으로 상향! 얼마까지 종합소득세 안낼까 (ft.초과금액 종합소득세 신고하기) (0) 2023.10.19 연금저축펀드 해외 ETF에 100% 유리한 이유 (0) 2023.10.13